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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 암호학 관련 분야 정수론 등...
c++ 사용 개발과 코딩테스트
암호학과 관련 문제 ctf 등..
java spring - 프로젝트 가능한 수준의 개발학습, 이후 클라우드 등 관심분야 생기면 자율적으로 공부
딥러닝 - 교양수준으로 책 사둔것만 보고 캐글 참여 한번만 해보기... 궁금해서 정말 딱 한번만...
어떤 공부를 더 해도 이 안에서 벗어나지는 않을것 같고. 나머지 관심사는 돈버는것과 몸상태 관리에 집중하자.
내가 하려는것을 막 다른곳에 이야기하면 뭔가 빠져나가는 기분이 들기도 해서 이야기하지 않던 시절도 있었지만...
꼭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전에는 손글씨로 도서관 구석에 앉아서 이런 내용으로 수첩에 계획을 짜던 시절이 있었다. 사람이 두명정도 있던 열람실 안에서...
처음부터 잘 했다면 그럴 필요도 없었겠지. 그 당시에는 정말 압도적으로 잘했지만 남한테 인정받고 평범한 대접받는것도 참 힘들었다. 억지로 그럴 필요도 없다
그냥 무심한 사람들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
미래에 행복하려면 나와 무관한 사람에게는 더 거리를 두고 그냥 가끔 이야기하는 정도로도 좋은것이다.
서로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관계가 의미가 있는것이고. ...
성공하면 그런 고독에서 벗어날것이라고 착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나를 구해주길 바라던 멍청한 시절도 있었다. 수동적인 나보다도 더 겁이 많고 수동적인 기질을 타고 태어난 사람에게...
사람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내가 패배한것이다. 과거의 일을 패배라고 지칭하는 시점에서 잘못된 것일지도 모르지
그렇지만 그냥 게임정도로 생각한다면, 가볍게 사는 사람들의 표현대로라면... 그냥 패배한것이다.
나도 너무 진지하게 살지 않으려고 한다.
어쩌면 자의식이 너무 과했을지도 모르고, 남의 입장에서 보기엔 별 보잘것 없는 사람일지도 모르지. 나도 남을 외형으로 판단하니까 그런건 기분나쁜 일이 아니다. 정말 필요하다면 실력을 보여줄만한 시점까지 스스로를 갈고 닦았어야 했고, 그냥 고독을 사랑했어야 한다.
나름 고독과 싸우면서 지내던 시절이 있었지만
고독을 사랑하지 못했던 내 잘못이 너무나도 크다.
지금도 두려운게 있지만 다시 돌아올 생각은 없다. 어떤 이야기를 들어도 좋다
남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을 이해해야만 하는 게임이라니... 뭔가 잘못된것 아닌가...?
진지하게 하는 사람이 패배자가 될 수밖에 없다.
정의로운척하고 착한척하고 살았던 내 잘못이다. 그런 낌새도 보여서는 안되는거였는데... 나는 아직도 신이 존재한다고 착각하고 있는것 같다. 심지어 이런 글을 쓰는 순간조차도 어떤 시스템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것 같다. 습관이 이렇게 무섭다
고독을 사랑해야한다... 앞으로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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