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체력도 다르고 입장도 다르니 더 힘들수는 있겠지.

그런데 요즘 보면서 느낀다. 공부는 하는 사람이 더 하고 돈은 벌어본 사람이 더 번다. 운동은 맨날 하는 사람이 한다. 작은 성과를 내면서 바꾸지 않으면 내가 바뀌는게 없다.

벌써 1년이 넘은 일이다. 여름부터 가을이 지날때까지 매일 순공시간 9시간씩 찍던 독서실에 가서 보면… 결국 꾸준하게 하는 사람은 따로 있고
 

사람 망가지는것은 순식간이다 멘탈 잡고 이제는 돈을 벌수 있는 입장에 있도록 해보자. 옛 이야기는 마음 구석으로 밀어두고 어느정도 경지에 오르면 답답함을 다 풀어낼 것이다.

내 이야기도 대단한 이야기는 못 된다. 나랑 같은 나이대에 성실하게 살던 사람은 벌써 30대의 얼굴을 하고 세상의 톱니바퀴로 살아가고 있다. 그게 나쁜 일인가?

톱니바퀴로도 못 쓸 사람이 있다. 그렇게 되어서는 안된다. 일단 1인분 해야 그 다음이 된다. 그리고 계속 마음속으로 더 높은 경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몸상태와 정신상태 모두 신경쓰면서 계속 해야한다. 내 얼굴이 이제 늙어감을 느낀다.

늦은 나이에 대학에 다니면서… 늦은 나이라고 할수 있을까? 분명히 늦은 나이는 맞다. 인정해야 한다. 그렇지만 1학년때부터 이렇게 학교 다니면서 4학년을 맞이하게 될 줄은…
 

항상 다니던 독서실에서 성균관대 다니는 여자애가 정신없이 psat이랑 leet문제를 푸는것을 보면서 느낀다. 하는놈이 계속하는거구나… 중간에 쉬는시간을 길게 잡더라도 계속 해나가야한다. 그냥 일상이 되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