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열심히 했다. 물론 이 국가에서 인정받기는 어렵겠지만...
누군가 인정해 주길 바라는것 자체가 미련한 일이라는것을 알았다.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나도 남이 어떤 고생을 하고 뭘 가졌었는지는 관심이 없다. 내가 뭘 받을수 있는지. 뭘 가질수 있는지. 나에게 어떤 사람이 될지. 이것만 관심이 있다.

어릴때는 절대 알수가 없다
나이가 어리다고 순진하지도 않고 잔머리 굴리지 않는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사람에게 많이 치이고 고생을 많이 하면서 느낀건...
남의 입장이라는게 절대 중요하지 않다는것이다. 나의 이런 생각을 알게 된다면 나를 멀리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 문제는 그러거나 말거나 현실에서 바뀌는것이 없다는것이다.

본성이 선하다면... 진실이라는것이 의미가 있다면...
결국 투쟁하고 적당한 악의와 장난끼가 있어야 행복하다는건 머리나쁜 사람도 잘안다.
평생 싸움을 피하고 현실도피해서는 기운빠진 사람밖에 남지 않는다.

외로움때문에 당장 주변 사람에게 피해끼치고, 혹은 피해끼친것 아무것도 없음에도 사람들이 나를 괴롭게 하더라도... 결국 모든 사람들 다 결정적인 순간에 한번씩은 떨어지게 되어 있다.
그 시점이 되면 다른사람도 나를 이해하게 되겠지. 이해하지 못해도 좋다.
꼭 이해할 필요가 없다


여기서 공부하고 있는것만으로 인정받은것인가?
모르겠다...
내가 가진것이 많지 않다. 나의 본능을 수 없이 긴 시간동안 숨기고 죽이면서 살아왔다. 그럼에도 꽤 오랜시간동안 이렇게 되어야 했다는것이...

좋은 사람들이지만. 조금씩 알게되면 좋은 사람들이지만.
더 알게되면 아닐수도 있다는것이 씁쓸한 점이다.
별 볼일 없는 얕은 사람은 나도 상대할 이유가 없다. 그냥 소모품으로 좋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근본적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지금 일을 하고 앞으로 인생을 같이 살아갈 사람도 있었더라면. 이런 괴로움을 가질 필요가 있었을까?
꼭 모든 이야기를 다 전할 필요도 없고, 잠깐의 즐거움도 좋다. 각자 알아서 살겠지

꽤 긴 시간동안 여러 사람을 거쳐갔다. 내 의도와는 다르게..
정말 고독하게 살았지만.... 여러 사람을 거쳐갔지만... 다시 내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

모르겠다. 젊고 아름다운 여자가 조금씩 늙어가다가. 정말 젊음이 떠난다면 이런 슬픔을 느끼게 될까

지나간 일은 지나간것으로 좋다.


평생 죽은것처럼 살아갈 예정이었지만. 내 인생을 억지로 끌고와서 잠깐 젊은 시절이 있었던 것으로 좋다.
누가 뭐라고 해도. 어쨌든 남에게 피해입히지 않고 살아왔다
화난적은 있어도 틀린말 한적은 단 한번도 없다. 진실성도 바라지 않는다. 행복도 바라지 않으면서 여기까지 왔다.

2년쯤 뒤에는 행복하게 되어 있을 것이다.
급하면 1년, 여유롭게 잡으면 2년, 그정도 시간이 나에게 주어져있다.

남 신경 쓰지 말자. 무슨일이 있어도 살아남아야 한다.
이 교육 자체에 대한 욕심보다. 생존에 대한 욕구가 몇배는 더 강하다
남이 이해할 필요도, 이해시킬 필요도, 지금 상황에서 남의 생각을 알 필요도 없다.
필요한만큼만 소통하면 그것으로 좋다...

어쨌든 나는 진실을 사랑했다